그룹명/예병일의 경제노트 754

나의 '초심'은...'미불유초 선극유종'(靡不有初 鮮克有終)

나의 '초심'은...'미불유초 선극유종'(靡不有初 鮮克有終) 예병일2016년 10월 7일 금요일 중국의 고대시가 모음집인 '시경'의 '탕'이라는 시에 "미불유초 선극유종(靡不有初 鮮克有終)"이라는 구절이 있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별로 없지만, 끝까지 잘하는 사람 또한 적다는 뜻이다. (217쪽)..

도요타와 정리, 책상위가 지저분한 사람은 '일을 못하는 사람'

도요타와 정리, 책상위가 지저분한 사람은 '일을 못하는 사람' 예병일2016년 8월 24일 수요일 부하 직원을 500명 넘게 관리하고 있었던 도요타의 과장은 달랐다. 그의 책상과 그 주변은 놀랄 만큼 깔끔했다. 책상 위에 항상 놓여 있는 것이라고는 오직 전화기 한 대뿐이었다. 업무 시간에는 그..

도요타의 정리습관..."버려라. '깔끔하게'가 목적이 아니다"

도요타의 정리습관..."버려라. '깔끔하게'가 목적이 아니다" 예병일2016년 8월 11일 목요일 "자료 등을 버리지 못하고 무조건 보관하는 사람은 "언젠가 다시 쓰게 될지도 모르니까 버릴 수가 없어"라고 말하지만, 실제로 다시 찾아 쓰게 되는 일은 거의 없다. 시간이 지날수록 비즈니스 환경은..

세금 더 내려 애쓴 손기정 옹과 요즘 유력인사들의 절세탈세

세금 더 내려 애쓴 손기정 옹과 요즘 유력인사들의 절세탈세예병일2016년 8월 9일 화요일 몇 해 전 서울 종로에 있는 한 세무사의 사무실을 방문한 일이 있었다. 나를 만난 세무사가, 자기 사무실로 오다가 혹시 손기정 옹을 뵈었느냐고 물었다. 못 보았다고 했더니, 조금 전에 그 사무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