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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가 되라

"긴 여행을 한다면 빡빡한 일정은 피하라. 탐색할 시간을 남겨놓아라. 괜찮은 레스토랑이 보이면 들어가서 먹고, 독특한 상점이 눈에 띄면 망설이지 말고 들어가라.언덕이 보이면 올라가고, 호수가 보이면 카누를 타라. 공원 벤치가 보이면 앉아라." 비워야 채울 수 있지요. 여행도 그렇습니다. 빡빡한 계획에 맞춰 다니는 것이 아니라 여유를 갖고 다니는 여행에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를 수도 있고 현명한 결정의 가닥이 잡힐 수도 있습니다. 여행작가 폴 서룩스는 "진정한 여행자는 자신이 어디로 가는지 모르지만, 관광객은 자신이 어디에 갔다 왔는지도 모른다"라고 말했습니다. 여행을 떠난다면 내가 어디에 다녀왔는지도 기억이 나지 않는 관광객이 되어서는 안되겠지요. 내가 어디로 가는지 의식..

살아있는 공기청정기

다육식물은 관엽식물과 달리 밤중에 광합성 작용을 한다. 낮에는 수분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기공을 닫고 있다가 밤이 되면 기공을 열어 필요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는 것. 침실에 다육식물을 두면 깊은 밤 수면 중에도 신선한 산소를 얻을 수 있다. 사막 같은 물이 귀한 지역에서 견딜 수 있도록 몸속에 많은 수분을 저장하고 있는 식물로 건조한 실내에서 잘 자란다. 선인장과 알로에, 산세비에리아 등은 전자파 차단에 특히 효과가 있는 식물이다. 전자파 차단 효과는 줄기의 길이, 잎의 수, 크기와 관련 있다. 식물의 크기가 크고 잎이 풍성한 것, 잎의 수가 많은 것이 전자파를 줄이는 데 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보스턴줄고사리는 실내 습도를 측정하는 일종의 지표 식물이 된다. 보스턴줄고사리의 잎 표면이 ..

이런 사람이 오~~래 산다

[Life] 고집 없고 잘 웃고 베풀고 … 이런 사람이 오~~래 산다 [중앙일보] 고집불통이면 병에 취약 ‘꽁’한 마음 갖지 말고 희로애락 나눌 친구 많아야 무병장수의 비밀을 성격에서 찾아라. 감기 기운만 있어도 만사가 귀찮고 짜증나고 걱정거리가 있을 땐 잘 체하고 소화가 안 된다. 마음을 관장하는 신경계가 장기의 기능을 조절하는 역할도 병행하기 때문이다. 건강 100세를 위해선 체력 향상뿐 아니라 건강에 좋은 마음가짐이 필요한 것이다. 질 높은 삶을 위해 필요한 건강한 성격의 핵심과 실천법을 알아본다. ◆다양성을 인정하는 융통성=노화와 더불어 심신은 경직되기 마련. 팔다리의 유연성이 떨어지듯, 전두엽의 기능이 퇴화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이 떨어지면서 생각이 완고해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