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딱딱하다. 두려움 없이 씹어라
괴테는 말한다. "세상은 죽이나 잼으로 만들어져 있지 않다." 그러니 게으름 피우지 말고 딱딱한 것들을 두려움 없이 씹어야 한다. "목에 걸려버리든가, 소화해내든가 둘 중 하나다." 현자는 단단하고 굳은 것들에 의해 단련된다. (58p)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데키나 오사무 엮음, 이혁재 옮김 '괴테, 청춘에 답하다' 중에서 (예인(플루토북)) 세상은 녹록지 않습니다. 무얼 하나 이루려면 여러 어려움을 이겨내야 합니다. 많은 이들이 앞에 놓여 있는 장애물이 너무 힘겨워보여 지레 포기하기도 하고 중도에 그만두기도 합니다. '파우스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등을 쓴 대문호(大文豪) 요한 볼프강 폰 괴테(1749~1832). 그는 소설가이자 시인, 극작가, 철학자, 과학자, 정치가, 법률가로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