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직을 중심에 두고 삶을 꾸려 나가지 않으면 좋은 삶을 살 수 없다. 자기 자신을 위해 일하면, 자신의 욕망과 기대가 영원히 앞서 나갈 것이기 때문에 절대로 만족할 수 없다. 또 조직이나 집단을 위해서 일하면, 항상 사람들이 자신에게 충분히 고마워하는지 궁금해할 것이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마음이 끌리는 일을 섬기고, 그 일을 잘하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면 결국 간접적으로 자기 자신과 집단을 위해 일하게 될 것이다.(471쪽)
지금 '좋은 삶'을 살고 계십니까.
저도 항상 하는 고민입니다. 어떻게 하면 하루하루 성장하고 성숙해가는 삶을 살 수 있을까...
작가이자 칼럼니스트인 데이비드 브룩스는 '천직을 중심에 두고 삶을 꾸려가는 삶'을 말합니다. 그래야 좋은 삶을 살 수 있다는 겁니다.
그게 아니라 '나'을 위해 일할 경우, 자신의 욕망과 기대가 영원히 앞서 나갈 것이기 때문에 절대로 만족할 수 없다고 합니다. 특정 조직을 위해 일하는 것도 답이 아닙니다. 그러면 항상 사람들이 자신에게 충분히 고마워하는지 궁금해하며 지내게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공감이 가는 말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천직을 찾을 것인가. 브룩스는 자신이 본질적으로 끌리는 일들이 어떤 문제를 다루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고 권합니다. 삶이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는지 묻는 과정에서 길을 찾을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하루하루 성장하고 성숙해가는 삶, 그런 '좋은 삶'을 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