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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개여울/김소월

유앤미나 2012. 6. 11. 20:40
        개여울 김소월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합니까? 홀로히 개여울에 주저앉아서 파릇한 풀포기가 돋아 나오고 잔물은 봄바람에 헤적일 때에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러한 約束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요 ^*^사랑하는 울님들^*^ 노래가 없으니 싱겁지요 이 개여울은 정미조님이 부른노래지요 울님들 다 아시는 노래죠 가사는 있으니 큰소리로 불러보세요 지금 제가 그러고 있답니다 오늘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출처 : 50-70대의사랑과 추억
글쓴이 : grac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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