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삼일(作心三日)은 싫어
올 신년 초하루 날에는
궂은 날씨 관계로
동해에서 일출(日出)을 볼 수 없었다.
그래서 그런지 1월 한 달 내내 이른 아침 바닷가에는
떠오르는 태양(太陽)을 바라보며 설렘과 기대를
갖으며 계획(計劃)을 세우는 이들이 많다.
어느 은행에서는 고객들의 새해결심을 조사해보니
다이어트, 목돈 모으기, 금연과 자격증 취득,
결혼 순으로 나왔다고 한다.
새해만 되면 누구나 이렇게
연례행사처럼 많은 결심을 세워보지만,
그 내용들을 분석해보면 건강과 미래 준비
그리고 자기계발에 관한 일들이다.
새해 결심만큼 소망적인 단어가 또 어디 있겠는가.
비록 그 꿈들이 또 다시 이루지 못할지라도
사람들은 부푼 가슴으로 새해를
맞이하고 싶은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결심들이 성공할
확률은 복권 당첨만큼이나 어려운 일이다.
이미 자신도 모르게 오랫동안 몸에 밴 습관들이
그 결심들을 무력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 다짐들을 올해에는 꼭 이루고 싶어서
금식(禁食)도 하고 묵상(黙想)의 시간도 갖고
또 삭발까지 하며 이를 악물며
비장한 각오를 다지건만,
그 초심의 결심들은 일주일만 지나면
어김없이 깨지는 것이 일상적이 모습이 되었기에
어떤 사람은 아예 새해결심조차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작심삼일이라는 말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기업에서는 이러한 현실을 파악하고 재빨리
결심의 의지력을 북돋우는 데 도움을 줄
결심도우미 상품까지 내놓았다.
새해 결심을 세우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것을 유지하는 일은 결코 쉽지가 않다.
연초에 세운 내 목표를 연말까지
이어가며 실제적으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알아보고 도전해 보자.
먼저 실제적인 계획을 세우라.
반드시 실현가능한 계획이 되려면
먼저 장애(障碍)요소들을 제거해야 한다.
새해 목표를 실천하는데 가장 큰 방해물은
환경(環境)적인 요소 이전에
귀차니즘의 달인인 내 자신(自身)이 문제다.
아무리 신년계획을 잘 세워놓아도
허사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 목표를
성취하고자 하는 의지와 열정이 부족한 자신이 열쇠가 된다.
맘을 먹으면 더 끊임없이 유혹(誘惑)하는 늦잠과 주초문제,
또 목표(目標)에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친구들 등
장애요소들이 무엇인가를 파악한 후,
그것들을 제거(除去)하기 위한
계획을 먼저 세우고 작전에 돌입해야 한다.
자아의 실체를 바르게 인식하지 못하고 무리한
계획을 세우면 반드시 허사(虛事)가 된다.
결심은 쉽지만 실천이 어렵다.
그러므로 실현 가능한 계획이 요구된다.
곧 자신의 생활 리듬과 스타일,
또한 자신의 현 상태를 철저히 파악한 후에
그 바탕 위에 계획을 세워야만 성공의 확률이 높아진다.
또 실현가능한 계획이 되기 위해서는
작은 일을 통해 큰 일로 접근해 들어가야 한다.
작은 일에 충성한 자가 큰일에도 충성하듯,
먼저 생활 속에서 작은 일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는 만나는 사람마다
내가 먼저 인사하고 칭찬해주기,
아침에 해가 뜨기 전에는 일어나기 등이다.
이렇게 얼마든지 실현가능한 일들을 실행하므로
자신의 목표에 대해 자신감을 갖게 한다.
그리고 또 실현가능한 계획이 되기 위해서
자신의 약점(弱點)을 보강해야 한다.
미셸 위 선수는 겉보기와는 다르게
상체가 비참할 정도로 약하다는 약점이 있는데,
이를 극복하려고 그녀는 새해부터 몸만들기
지옥(地獄)훈련에 돌입했다고 한다.
요즘 학생들은 영어 문법과 단어가 너무나 약하다.
아무리 감(感)으로 문제를 잘 맞힌다 해도
기초 없는 집은 사상누각(沙上樓閣)이
될 수밖에 없기에 기본(基本)을 보강해야 한다.
새해결심을 성취(成就)하기 위한
두 번째 일은 이웃을 최대한으로 이용하자는 것이다.
금연이나 다이어트를 원하는 사람은
주변사람들에게 소문을 내는 일이 첫 번째 할 일이다.
그렇게 말을 해 놓으면 자신이 결심을 어길 때
주위 사람들은 분명히 한 마디씩
잔소리들을 하게 될 것이다.
본인은 그 말이 듣기 싫어서라도
원래 계획을 지키려고 자연히 노력할 것이다.
도박 중독자들은 자신의 의지만으로는
그 습관을 끊기가 불가능하기에
단(斷)도박 모임에 최소한 일주일에 한번은
나가야만 재기(再起)의 의지를 다질 수 있다고 한다.
어떤 알콜 중독자는
다시는 술을 입에 대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도 치열한 자기와의 싸움이 버거워,
갓 태어난 강아지와 같이 생활하면서
이전에 그가 경험해 보지 못했던
사랑과 책임감을 느끼면서
술에서 해방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우리는 많은 결심을 해 보지만
뚜렷한 열매가 보이지 않는 것은 지금 자신이
무언가에 중독(中毒) 되어 있다는 명백한 증거가 된다.
일상적인 습관 속에 찌들어진 아집(我執)들은
중독자처럼 혼자 힘으로는 도저히 이길 수
없기에 이웃의 도움이 필요한 것이다.
이웃 중에서 가장 좋은 대상은 가족이다.
남편이 당뇨에 걸렸을 때
부인이 있는 사람은 거의 다 치료가 되지만,
혼자 사는 여자가 그 병에 걸리면 고치기 어렵다고 한다.
그만큼 가족의 힘은 위대함에도
동상이몽(同床異夢)인 식구들처럼 서로
말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면 어떤
병(病)이나 결심이든 열매를
거두기는 어려울 것이다.
사람은 더불어 사는 존재이므로
자신의 어떠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가족과의 원활한 대화가 요구되어진다.
마지막으로 새해결심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날마다 점검(點檢)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새해가 2주 정도만 흘러도
새해 결심은 희미해져 가는 만큼
다이어리를 통해 계속 체크해야만 다시
짜임새 있는 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
자신이 정한 일의 목표들을
하루나 일주일 단위로 점검을 통해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만 흐트러지는 마음을
잡아 의지를 새롭게 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다이어리는 개인적 CEO다.
매 순간마다 인생을 디자인하고 자신을
체크하기 위해 다이어리는 꼭 필요한 것이다.
이렇게 자신이 결심한 것을
도식화시켜서 눈으로 보므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날마다 자신에게 확인시키는
작업은 필수적인 과제가 되고 있다.
다이어리를 통해 전체를 점검하면서
당근요법으로 목표를 향해 채찍질 해 보자.
자신이 결심했던 일이 부분적으로
성취될 때 스스로에게 보상 해주는 일이다.
이것은 결심을 유지하는 좋은 동기가 될 뿐 아니라
성취감을 얻는데도 많은 도움을 주게 된다.
그냥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사는 것이
아니라 그 보상품이 결심 유지
결과물이므로 더 의미가 있는 것이다.
물론 점검의 과정에서 비교는 금물이다.
이 과정에서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라는 것은
사람마다 목표에 도달하는 방법이 다르고,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이라도 도달하는
기간이 다르며 계획 자체도 다르기에 그런 것이다.
암으로 판정받은 사람이 가장
조심해야 할 일 중 하나는 주위사람들의
수많은 조언들을 다 무시해 버리라는 것이다.
자신의 결심을 실천해 나갈 때
‘남들이 이렇게 하더라’ 식의 얇은 소리에
부화뇌동(附和雷同)되지 말고 자신의
원래의 길로만 정진하면 된다.
주여,
우리에게
먼저 소원을 주시고
또 감당할 은혜를 주셔서
성취(成就)케 하시니
감사합니다.
작심삼일(作心三日)이 되지 않도록
실제적인 계획을 세우고
이웃으로 더불어 반성(反省)하고
자신을 점검하며 부족을
채우게 하소서.
그러나
주여 올해는
다른 어떤 결심보다도
먼저 평안과 축복의 인사를 먼저 하고,
오늘의 할 일은 그 날 꼭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2006년 1월 22일 강릉에서 피러한 드립니다.
올 신년 초하루 날에는
궂은 날씨 관계로
동해에서 일출(日出)을 볼 수 없었다.
그래서 그런지 1월 한 달 내내 이른 아침 바닷가에는
떠오르는 태양(太陽)을 바라보며 설렘과 기대를
갖으며 계획(計劃)을 세우는 이들이 많다.
어느 은행에서는 고객들의 새해결심을 조사해보니
다이어트, 목돈 모으기, 금연과 자격증 취득,
결혼 순으로 나왔다고 한다.
새해만 되면 누구나 이렇게
연례행사처럼 많은 결심을 세워보지만,
그 내용들을 분석해보면 건강과 미래 준비
그리고 자기계발에 관한 일들이다.
새해 결심만큼 소망적인 단어가 또 어디 있겠는가.
비록 그 꿈들이 또 다시 이루지 못할지라도
사람들은 부푼 가슴으로 새해를
맞이하고 싶은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결심들이 성공할
확률은 복권 당첨만큼이나 어려운 일이다.
이미 자신도 모르게 오랫동안 몸에 밴 습관들이
그 결심들을 무력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 다짐들을 올해에는 꼭 이루고 싶어서
금식(禁食)도 하고 묵상(黙想)의 시간도 갖고
또 삭발까지 하며 이를 악물며
비장한 각오를 다지건만,
그 초심의 결심들은 일주일만 지나면
어김없이 깨지는 것이 일상적이 모습이 되었기에
어떤 사람은 아예 새해결심조차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작심삼일이라는 말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기업에서는 이러한 현실을 파악하고 재빨리
결심의 의지력을 북돋우는 데 도움을 줄
결심도우미 상품까지 내놓았다.
새해 결심을 세우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것을 유지하는 일은 결코 쉽지가 않다.
연초에 세운 내 목표를 연말까지
이어가며 실제적으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알아보고 도전해 보자.
먼저 실제적인 계획을 세우라.
반드시 실현가능한 계획이 되려면
먼저 장애(障碍)요소들을 제거해야 한다.
새해 목표를 실천하는데 가장 큰 방해물은
환경(環境)적인 요소 이전에
귀차니즘의 달인인 내 자신(自身)이 문제다.
아무리 신년계획을 잘 세워놓아도
허사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 목표를
성취하고자 하는 의지와 열정이 부족한 자신이 열쇠가 된다.
맘을 먹으면 더 끊임없이 유혹(誘惑)하는 늦잠과 주초문제,
또 목표(目標)에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친구들 등
장애요소들이 무엇인가를 파악한 후,
그것들을 제거(除去)하기 위한
계획을 먼저 세우고 작전에 돌입해야 한다.
자아의 실체를 바르게 인식하지 못하고 무리한
계획을 세우면 반드시 허사(虛事)가 된다.
결심은 쉽지만 실천이 어렵다.
그러므로 실현 가능한 계획이 요구된다.
곧 자신의 생활 리듬과 스타일,
또한 자신의 현 상태를 철저히 파악한 후에
그 바탕 위에 계획을 세워야만 성공의 확률이 높아진다.
또 실현가능한 계획이 되기 위해서는
작은 일을 통해 큰 일로 접근해 들어가야 한다.
작은 일에 충성한 자가 큰일에도 충성하듯,
먼저 생활 속에서 작은 일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는 만나는 사람마다
내가 먼저 인사하고 칭찬해주기,
아침에 해가 뜨기 전에는 일어나기 등이다.
이렇게 얼마든지 실현가능한 일들을 실행하므로
자신의 목표에 대해 자신감을 갖게 한다.
그리고 또 실현가능한 계획이 되기 위해서
자신의 약점(弱點)을 보강해야 한다.
미셸 위 선수는 겉보기와는 다르게
상체가 비참할 정도로 약하다는 약점이 있는데,
이를 극복하려고 그녀는 새해부터 몸만들기
지옥(地獄)훈련에 돌입했다고 한다.
요즘 학생들은 영어 문법과 단어가 너무나 약하다.
아무리 감(感)으로 문제를 잘 맞힌다 해도
기초 없는 집은 사상누각(沙上樓閣)이
될 수밖에 없기에 기본(基本)을 보강해야 한다.
새해결심을 성취(成就)하기 위한
두 번째 일은 이웃을 최대한으로 이용하자는 것이다.
금연이나 다이어트를 원하는 사람은
주변사람들에게 소문을 내는 일이 첫 번째 할 일이다.
그렇게 말을 해 놓으면 자신이 결심을 어길 때
주위 사람들은 분명히 한 마디씩
잔소리들을 하게 될 것이다.
본인은 그 말이 듣기 싫어서라도
원래 계획을 지키려고 자연히 노력할 것이다.
도박 중독자들은 자신의 의지만으로는
그 습관을 끊기가 불가능하기에
단(斷)도박 모임에 최소한 일주일에 한번은
나가야만 재기(再起)의 의지를 다질 수 있다고 한다.
어떤 알콜 중독자는
다시는 술을 입에 대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도 치열한 자기와의 싸움이 버거워,
갓 태어난 강아지와 같이 생활하면서
이전에 그가 경험해 보지 못했던
사랑과 책임감을 느끼면서
술에서 해방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우리는 많은 결심을 해 보지만
뚜렷한 열매가 보이지 않는 것은 지금 자신이
무언가에 중독(中毒) 되어 있다는 명백한 증거가 된다.
일상적인 습관 속에 찌들어진 아집(我執)들은
중독자처럼 혼자 힘으로는 도저히 이길 수
없기에 이웃의 도움이 필요한 것이다.
이웃 중에서 가장 좋은 대상은 가족이다.
남편이 당뇨에 걸렸을 때
부인이 있는 사람은 거의 다 치료가 되지만,
혼자 사는 여자가 그 병에 걸리면 고치기 어렵다고 한다.
그만큼 가족의 힘은 위대함에도
동상이몽(同床異夢)인 식구들처럼 서로
말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면 어떤
병(病)이나 결심이든 열매를
거두기는 어려울 것이다.
사람은 더불어 사는 존재이므로
자신의 어떠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가족과의 원활한 대화가 요구되어진다.
마지막으로 새해결심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날마다 점검(點檢)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새해가 2주 정도만 흘러도
새해 결심은 희미해져 가는 만큼
다이어리를 통해 계속 체크해야만 다시
짜임새 있는 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
자신이 정한 일의 목표들을
하루나 일주일 단위로 점검을 통해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만 흐트러지는 마음을
잡아 의지를 새롭게 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다이어리는 개인적 CEO다.
매 순간마다 인생을 디자인하고 자신을
체크하기 위해 다이어리는 꼭 필요한 것이다.
이렇게 자신이 결심한 것을
도식화시켜서 눈으로 보므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날마다 자신에게 확인시키는
작업은 필수적인 과제가 되고 있다.
다이어리를 통해 전체를 점검하면서
당근요법으로 목표를 향해 채찍질 해 보자.
자신이 결심했던 일이 부분적으로
성취될 때 스스로에게 보상 해주는 일이다.
이것은 결심을 유지하는 좋은 동기가 될 뿐 아니라
성취감을 얻는데도 많은 도움을 주게 된다.
그냥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사는 것이
아니라 그 보상품이 결심 유지
결과물이므로 더 의미가 있는 것이다.
물론 점검의 과정에서 비교는 금물이다.
이 과정에서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라는 것은
사람마다 목표에 도달하는 방법이 다르고,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이라도 도달하는
기간이 다르며 계획 자체도 다르기에 그런 것이다.
암으로 판정받은 사람이 가장
조심해야 할 일 중 하나는 주위사람들의
수많은 조언들을 다 무시해 버리라는 것이다.
자신의 결심을 실천해 나갈 때
‘남들이 이렇게 하더라’ 식의 얇은 소리에
부화뇌동(附和雷同)되지 말고 자신의
원래의 길로만 정진하면 된다.
주여,
우리에게
먼저 소원을 주시고
또 감당할 은혜를 주셔서
성취(成就)케 하시니
감사합니다.
작심삼일(作心三日)이 되지 않도록
실제적인 계획을 세우고
이웃으로 더불어 반성(反省)하고
자신을 점검하며 부족을
채우게 하소서.
그러나
주여 올해는
다른 어떤 결심보다도
먼저 평안과 축복의 인사를 먼저 하고,
오늘의 할 일은 그 날 꼭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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