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18일 수요일] |
커뮤니케이션은 '메시지'를 파는 것이 아니라 '메신저'를 파는 것 |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9.02.18) 커뮤니케이션은 메시지를 파는 것이 아니라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자기 자신, 즉 메신저를 파는 일이다. 메신저의 신념을 팔아야 메시지에 담겨진 스토리가 팔린다. (124p) '커뮤니케이션'... 비즈니스에서건 정치나 가정에서건, 커뮤니케이션이 성공과 행복의 많은 부분을 좌우합니다. 많은 문제들이 커뮤니케이션, 소통이 잘되지 않아 발생하지요. 비즈니스만 보아도, 리더십, 마케팅, 세일즈, PR 등 기업활동의 대부분의 영역에서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커뮤니케이션에서 우리는 '내용'에 치중하기 쉽습니다. 어떤 내용의 말을 전달할 것인가에 고민의 대부분을 쏟아붓지요.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내용' 이전에 '태도'입니다. 말하는 이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세일즈맨의 매끄러운 말의 내용이 아니라 그의 진실된 태도에 움직입니다. 리더의 현란한 메시지가 아니라 그의 신뢰가 가는 모습에서 감동을 받지요. 그래서 훌륭한 커뮤니케이터가 되려면 20%만 말하고 나머지 80%는 경청한다는 조언도 나옵니다. 커뮤니케이션은 메시지를 파는 것이 아니라,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자기 자신, 즉 '메신저'를 파는 것이라는 말은 그래서 맞습니다. 말하는 이의 진실과 신념이 담겨 있어야 진정한 소통이 가능해집니다. * * * |
'그룹명 > 예병일의 경제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강한 혁신과 체계적인 폐기 (0) | 2016.03.18 |
---|---|
한니발의 자신감 리더십, "상대는 많지만, 기스고란 이름을 가진 사람은 없다." (0) | 2016.03.18 |
새벽 4시에 일어나는 남자, 황우석 교수 (0) | 2016.03.17 |
용기 내는 법은 용기를 내면서 배우는 것 (0) | 2016.03.03 |
구글과 애플, 그리고 '집중'과 '집단 전략' (0) | 2016.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