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퓰리처상을 받았더라도, 너의 가치는 네가 가장 마지막에 쓴 기사가 말한다."
'구삼열 서울관광마케팅대표 인터뷰' 중에서 (바앤다이닝, 2009.9월호)
가끔 잡지에서 '울림'이 큰 글귀를 발견하곤 합니다.
"과거 퓰리처상을 받았더라도, 너의 가치는 네가 가장 마지막에 쓴 기사가 말한다."
구삼열 서울관광마케팅 대표가 AP통신 기자 시절, 선임기자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구 대표는 유명 음악인 정명화씨의 부군으로 AP통신 로마특파원과 유니세프 한국,일본대표, 아리랑TV 대표를 역임한 분이지요.
'가장 마지막에 쓴 기사'... 안주와 나태를 경계하는 말입니다. 끊임 없는 정진과 변화를 강조하는 말이지요.
언론인 최고의 영예인 퓰리처상 수상자도 그의 가치는 그가 마지막에 쓴 기사가 말해줍니다.
최고의 소설가라해도 그의 가치는 그가 마지막에 쓴 소설이 말해줍니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라해도 그의 가치는 그의 마지막 연주가 말해줍니다.
작년의 홈런왕이라해도 그의 가치는 그의 마지막 경기 성적이 말해주지요.
직장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를 자극해주는, 울림이 큰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