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시련의 아픔을 받아들여
더욱 귀한 보석이 되는 것임을
"기뻐하소서, 은총을 입은 이여,
주님께서 당신과 함께 계십니다"
천사가 당신께 무릎 꿇고 드렸던
이 겸손하고 환희에 찬 인사말을
저희도 가장 가까이 함께 사는 이들에게
멀리서 사랑을 갈구하는 이들에게
때로는 용서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먼저 사랑으로 건넬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주십시오
지상에 머무는 동안 저희가
서로 더욱 사랑하고, 고마워해서
마음속엔 이미 기쁨의 날개가 돋아나는
지상의 천사들이 되게 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