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poem 이해인

기도 중

유앤미나 2008. 5. 24. 16:22

사랑은 시련의 아픔을 받아들여

더욱 귀한 보석이 되는 것임을

 

"기뻐하소서, 은총을 입은 이여,

주님께서 당신과 함께 계십니다"

천사가 당신께 무릎 꿇고 드렸던

이 겸손하고 환희에 찬 인사말을

저희도 가장 가까이 함께 사는 이들에게

멀리서 사랑을 갈구하는 이들에게

때로는 용서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먼저 사랑으로 건넬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주십시오

 

지상에 머무는 동안 저희가

서로 더욱 사랑하고, 고마워해서

마음속엔 이미 기쁨의 날개가 돋아나는

지상의 천사들이 되게 해 주십시오.

'그룹명 > poem 이해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리스마스 마음  (0) 2008.05.26
기쁨 주일의 기도  (0) 2008.05.24
나의 첫 기도  (0) 2008.04.08
기차를 타요  (0) 2008.03.29
오늘은  (0) 2008.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