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위대한 스승 가장 위대한 스승 이번 구정에 제일먼저 누님 집에 갔었다. 조카는 평택항 단지에 있는 약품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연봉이 2,300만원이나 되는 생산직을 구하려고 광고를 내면 전화로 이렇게 묻는다고 한다. ‘힘들어요?’ ‘힘들지 않는 회사가 어디 있겠어요.’ 이렇게 대답하면 더 이상 묻지도 않고 .. 그룹명/피러한님의 글모음 2008.03.19
시대가 요구하는 것 시대가 요구하는 것 사설 도서관을 만들려고 책을 모으고 있던 중 도서 대여점을 폐업하려는 어떤 분이 책을 주겠다고 해서 갔었는데 만화나 무협지 그리고 환타지아 소설이 주종을 이루고 있어서 많이 고르지는 못했다. 현대인들은 독서하기를 싫어하지만 가끔 읽을 때도 이런 종류처럼 사고를 요구.. 그룹명/피러한님의 글모음 2008.03.19
닮은 두 얼굴 닮은 두 얼굴 80년대 ‘두 얼굴의 사나이’는 TV에서 무척이나 인기가 있었다. 평범한 과학자가 심각한 방사능에 오염되어 괴물 헐크로 변한다는 이야기이다. 물론 실제로는 그런 일이 있을 수 없겠지만 헐크의 선과 악이라는 두 얼굴은 지금도 인터넷과 사람을 통해 얼마든지 만날 수 있다. 인터넷은 .. 그룹명/피러한님의 글모음 2008.03.19
전투, 그것이 인생이라면 전투, 그것이 인생이라면 젊은 사람은 조금 따분하지만 나이 든 사람은 재미있을 것이라고 ‘알렉산더’ 영화를 먼저 본 사람이 말했다. 그 말에 더 흥미가 생겨 연초에 지인들과 함께 영화를 보았는데 단 세 시간 만에 인생을 한꺼번에 정리한 느낌이 들었다. 알렉산더는 스물 살에 왕이 되어 세 개의.. 그룹명/피러한님의 글모음 2008.03.19
사과나무와 약속 사과나무와 약속 월요일 아침에 집에서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아 TV를 보았는데 ‘사과나무’가 나왔다. IMF보다 더 심하다는 경기침체로 어렵게 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소개하면서 새해를 맞는 각오와 약속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는 백댄서 남현준 씨 이야기였다. 그는 한때 부유한 사.. 그룹명/피러한님의 글모음 2008.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