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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몸을 건강하게 하는 목욕!!!!

유앤미나 2013. 12. 12. 14:25

==== 몸을 좋게 하는 목욕법 =====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는 목욕이 이같은 효과가 있다면 목욕물 자체를 좀더 몸에 좋게 할 수는 없을까.

예로부터 탕에 약초를 넣고 목욕하는 ‘약탕요법’이 전해지고 있다.

약탕요법은 각종 질병 치료효과가 있으며, 피부를 매끈하게 하는데도 좋다는 연구들이 나오고 있다.

요즘 시중에는 목욕물에 타서 쓰는 각종 ‘입욕제’가 수십 종 이상 나와 있다.



체질이나 질병을 정확히 파악한 다음 그에 적합한 입욕제를 골라야 한다. 목욕은 1주일에 2~3회 이상 해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증상에 따라 목욕물의 온도가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36~38도 정도에서 약효가 가장 효과적으로 나타나며, 심신의 긴장을 줄어주는 데도 좋다고 한다.



너무 뜨거운 물은 노폐물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금물. 또 뜨거운 물은 각성작용을 하므로 밤늦은 열탕욕은 불면증을 부를 수도 있다.



물론 입욕제가 피부를 통해 몸에 그대로 흡수되는 것은 아니며, 피부에 직접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는 것은 너무 성급하며, 정신적 기대효과가 더 크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일부 입욕제는 수질오염을 시킬 수 있다는 점도 고려 대상. 집에서 할 수 있는 건강·미용 목욕법을 알아본다.



▶ 피부에 탄력이 없을 때…레몬목욕


레몬 반 개를 썰어 뜨거운 욕조에 넣고 레몬액이 우러나올 동안 가볍게 샤워를 한 뒤 욕조에 몸을 담근다.

귤보다 비타민이 몇 배나 더 많은 레몬은 피부수축과 이완을 도와주므로 피로한 피부에 좋다.

꾸준히 하면 탄력있고 부드러운 피부로 가꿀 수 있다.


▶ 다이어트를 원할 때…죽염·소금목욕


욕조에 소금이나 죽염을 3~4 큰 술 넣고 다 녹을 때까지 기다린다.

욕조에 들어가 15~20분쯤 스펀지 등으로 부드럽게 몸을 마사지한다.

소금목욕은 삼투압 효과로 피부 노폐물을 제거하고 미네랄 성분이 피부를 부드럽게 한다. 혈액순환을 좋게 해 신경통, 관절염에 도움이 되며, 알레르기 피부염에도 효과가 있다.


▶ 피부병에 걸렸을 때…숯목욕


숯은 일반 가정의 욕조 크기를 기준으로 5㎏ 정도가 적당하다.

숯을 부직포에 담아 욕조에 넣고 그 물을 사용한다.

쓰고 난 숯은 건조시켜 다시 사용할 수 있으며, 한달에 한번쯤 햇볕에 말려주는 것이 좋다.

서너달에 한번은 새 숯으로 바꾼다.

 숯목욕은 관절염이나 장염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잠이 안 올 때…식초목욕


욕조에 물을 절반쯤 채운 뒤 식초를 한 컵 섞어 목욕을 한다.

식초의 유기산이 피로회복을 빠르게 도와준다.

또 식초는 고혈압의 원인인 나트륨의 배설을 돕는다.

잠자기 전 식초목욕을 하면 잠을 푹 잘 수 있다.

손발이 냉증이 있는 사람이나 몸에서 냄새가 많이 나는 사람에게도 좋다.


▶ 몸이 찰 때…쑥 목욕


욕조에 먼저 쑥을 넣고 뜨거운 물을 넣은 뒤 10분쯤 몸을 담갔다가 찬물로 샤워를 한다.

이같은 방법을 2~3회 반복한다.

쑥목욕은 감기에 걸렸을 때나 기미, 여드름 치료에도 좋다.

또 쑥에는 철분과 칼슘이 함유돼 있어 빈혈, 요통, 산후통에도 좋다.


▶ 피곤하고 지칠 때…사과목욕


사과 2개를 갈아 즙을 낸 후 면보에 싸서 욕조에 담근다.

사과향이 욕실에 퍼지기 시작하면 몸을 담그고 15분쯤 있는다.

몸이 편안해지면서 신진대사도 원활해진다.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을 완화시켜주는 진정작용이 있다.


▶ 우울할 때…아로마목욕


욕조에 더운 물을 받은 뒤 아로마 오일을 5~10방울 떨어뜨려 물과 잘 섞고 15~20분쯤 몸을 담근다.

아로마 오일은 여러 종류가 나와 있다.

만다린(원기회복·우울증), 제라늄(갱년기 증상), 로즈(불안·초조·정신적 쇼크), 페파민트(집중력·기억력 저하), 카모마일(신경이 예민하거나 분노, 갱년기 장애), 라벤더(불안감·불면증), 자스민(우울증·자신감 부족·불감증)


▶ 지성·알레르기 피부…미역·다시마목욕


다시마와 미역을 소금기가 없도록 물에 여러번 씻은 다음 잘게 썰어 면주머니에 싸 뜨거운 욕조에 담근다.

미역은 지성·알레르기피부나 가려움이 심할 때도 좋다.


▶ 감기 기운이 있을 때…마늘 목욕


마늘 3~4쪽을 물에 삶아 냄새를 줄인 뒤 욕조에 띄운 뒤 목욕한다.

마늘 특유의 냄새를 내는 성분이 알리신인데, 강력한 살균작용이 있다.

독감에 걸렸거나 치질이 있는 사람, 아토피성 피부염에도 도움이 된다.


▶ 땀이 많고 암내가 날 때…녹차목욕


녹차를 마신 뒤 남은 티백을 모았다가 5~6개를 욕조에 넣고 5분쯤 지난 뒤 몸을 담근다.

녹차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피부에 스며들어 냄새를 없애주고 피부 탄력도 높인다.


▶ 피부 노화방지를 위해…


당근목욕 큰 당근 두개를 잘라 물을 많이 넣고 끓인 다음 당근 물이 충분히 우러나면 그 물을 욕조에 넣는다.

 



출처 : 하늘이
글쓴이 : 하늘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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