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가정 만들기 ▒
한 가정을 영적인 가정으로 만들 책임은
가정의 지도자인 아버지에게 달려있습니다.
따라서 아버지는 먼저 자신의 믿음에 대한
확신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구원받게 된 과정을
자녀들에게 소상히 설명해 줄 수 있어야 되겠지요.
어떤 아버지는 구역 성경공부를 통해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된 이야기를 얼마나
자녀들에게 자주 이야기해주었던지 한 번은 아들이
“아빠, 우리 그 얘기 또 들어야 해요?
이제는 다 외우고 있어요.”라고 말했다는 겁니다.
사실 아무도 자녀의 구원을 보장해 줄 수는 없지만
부모만큼은 이 같은 간증을 통해 자녀로 하여금
신비한 믿음의 세계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필요한
환경을 조성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아버지의 규칙적인 기도생활과
성경 읽는 모범을 통해 경건생활이 주는
능력을 체험하게 해야겠지요.
이와 아울러 일상의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칠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들은 공식예배의 소위 형식화된
분위보다는 삶 속에서의 말씀적용에
더 큰 흥미를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가정의 7살짜리 아들이 아빠와 함께
집 앞의 화단을 가꾸고 있습니다.
그때 아빠가 “아들아, 이 꽃 좀 보렴,
얼마나 아름답니? 화단에 심었던 작은 씨 하나가
이렇게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다니 정말
하나님의 솜씨가 놀랍지 않니?”이렇게 말하자
이 꼬마아들이 재치 있게 받아치는 겁니다.
“아빠, 나도 엄마 뱃속에 있을 때
이렇게 작은 씨였나요?
엄마 뱃속에 다시 들어갔다 나오면
이 꽃처럼 더 예뻐지나요?”
아들의 이 같은 엉뚱한 질문을 받은
이 아버지는 순간적으로 니고데모를 떠올립니다.
그래서 “아들아, 한번은 예수님께서
니고데모란 사람에게 사람은 누구나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말씀하셨단다.
그래서 니고데모가 자기는 어른인데 어떻게
엄마 뱃속에 다시 들어갈 수 있느냐고 질문하자
예수님은 그것이 영적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라고
가르쳐 주셨단다.” 자, 이렇게 대화가 진전되더니
이 아들이 놀라운 말 한마디를 던지는 겁니다.
“아빠, 나는 아직 다시 태어나지 못한 것 같아요.”
“그래, 그럼 너 다시 태어나고 싶니?”
“네, 아빠.”그날 이 아이는 아버지의
인도를 따라 예수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는 결단을 내립니다.
이처럼 아버지를 통해 태어나는 영적 가정은
하나님의 축복을 가져다주는 거룩한 통로로 쓰임 받게 됩니다
- 강안삼 가정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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