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자녀들의 E.Q를 높이는 십계명
1. 자녀들과 함께 유모어를 나누라. 웃음을 통해 자녀들은 삶의 여유와 생활의 지혜와 기지를 배우게 된다. "웃음은 기분이 아니라 세계관이다."란 말이 있다. 때문에 웃음은 그 사람의 미래를 결정한다. 틈나는 대로 아이들과 웃음으로 삶을 즐겁게 만들어라. 2. 자녀들에게 책을 읽어 주어라. 텔레비전보다는 책을 가까이 하게 하라. 주말이면 서점 나들이를 하는 것도 좋다. 하루에 10분씩 책을 읽어주거나 아이들로 하여금 큰소리로 읽어달라고 청하라. 책 속에 삶의 보고(寶庫)가 담겨 있다. 책을 통해 경험의 세계를 한껏 넓히며 삶의 지혜를 배우게 하라. 책 속에 인류의 역사가 있고 위대한 발견이 있으며 지성을 확고히 하는 사상이 담겨있다. 우리의 몸이 음식을 섭취하여 성장하듯 독서는 우리의 사상에 양분을 공급하고 뼈대를 제공한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3. 자녀들로 하여금 집안 일을 거들게 하거나 심부름을 하게 하라. 집안 일을 통해 자녀들은 책임감과 봉사의 정신을 그리고 문제해결 능력을 배운다. 더욱이 집안 일을 잘 거드는 아이들이 학과에도 우등생이 된다. 그러므로 자주 땀과 노동의 대가를 가르쳐 주라. 하버드 의대 정신과 의사인 조지 베일런트는 물질, 가족관계, 건강, 사회적 명성 등 모든 면에서 가장 행복하고 성공적인 앞선 사람들은 성장기에 규칙적으로 집안 일을 하도록 요구받았던 사람들이라고 했다. 작은 일 하나가 성취감과 자신감을 심어주기 때문이다. 4. 자녀들을 위해 집에서 만든 음식을 먹여라. 인스턴트 음식들이 자녀들의 건강을 헤치고 정신 세계까지 영향을 미친다. 음식은 곧 생명이다. 그리고 가장 훌륭한 요리는 '정성'이다. 아이들에게 영양제를 사주기에 앞서 따뜻한 정성으로 구워낸 빵 한 조각을 먹이라. 5. 자녀들에게 잦은 신체접촉으로 사랑을 표현해 주라. 표현되지 않은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자주 껴안아 주고 볼을 맞추어라. 0살부터 세 살까지 엄마의 젖을 빨고, 부모와 신체 접촉이 많은 아이는 성장해서 암에 걸릴 확률이 제로 포인트라는 말은 깊이 새겨야 할 경구다. 이른 아침 아이들을 꼭 안아 주어 그 가슴을 뜨겁게 달구어 주어라. 6. 아이들에게 노는 것을 가르쳐 주라. 스트레스는 복통, 두통 심지어 불면증과 심장질환까지 일으킨다. 때때로 운동장도 교실과 같이 소중한 배움의 장소가 된다. 원래 학교(School)란 여가를 뜻하는 그리스어 (Schole)에서 나왔다. 때문에 잘 노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놀이를 통해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게 되고 사물이나 현상을 이해하게 된다. 놀이에 참여하는 아이들은 어떤 사태나 상황을 변경하고 설계하며 구성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궁리를 하게 된다. 따라서 놀이는 상상력과 창의력의 싹을 길러준다.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 주어라. 7. 자녀들에게 힘든 과제 수행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인색하지 말라. 아이들을 편하게 해주는 것이 최선이 아니다. 아이들로 하여금 고난을 배우게 하고 역경을 이겨낼 내적 힘을 길러 주어야 한다. 개 집을 만든다던지 높은 산을 정복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라. 어떤 것도 대신해 주지 말고 스스로 해 보도록 하라. 8. 자녀들을 끊임없이 격려해라. 격려만큼 좋은 성장 촉진제는 없다. 성공했을 때보다 실패했을 때 아이에게 따뜻한 말로 용기를 북돋아 주라. 잔소리는 귀머거리를 만들뿐이다. 열 마디의 잔소리 보다 한마디의 격려로 용기를 심어주어라. 그렇게 해서 인생의 패배자는 실패자가 아니라 포기자라는 사실을 가르쳐 주라. 9. 자녀들과 더불어 자주 여행을 하고 다른 가족들과 어울릴 기회를 제공하라. 여행만큼 좋은 학습이 없다. 자녀들로 하여금 새로운 사물에 눈뜨게 하고 자연의 이치를 배우게 하라. 더구나 가장 큰 자산은 인적 자산이다. 여행을 통해 여러 사람과 어울리는 일 뿐 아니라 사람들을 사귀는 법을 깨우치게 하라. 데이비드 소블은 이르길 사회적인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은 담배를 피우거나 운동을 하지 않을 때처럼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다고 말했다. 10. 자녀들에게 기도를 가르쳐라. 믿음이 몸의 건강을 좌우한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많은 연구로 신앙을 소유한 사람이 고혈압이나 심장병, 관절염, 천식, 각종 궤양 등 수많은 질병에 걸리는 비율이 신앙을 갖지 못한 사람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소망과 낙관주의가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주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아침 저녁의 기도를 통해 밝고 건강한 미래 세계를 소유하게 하라.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지는 과학논문 시리즈를 연재하는 가운데 정기적으로 교회를 출석하는 사람은 건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바 있다. 그 기사에 따르면 30년 동안 혈압에 관한 연구조사 결과 교회에 출석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훨씬 낮은 혈압을 유지하고 있으며, 또한 골반 골절상에서 회복된 30명의 환자를 조사한 결과 하나님을 건강과 위로의 원천으로 삼고 예배에 참석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훨씬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 건강상태가 양호한 이유는 기도가 명상과 같은 효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그러나 꼭 기억해야 한다. "아빠가 자녀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그 아이들의 어머니를 사랑해 주는 것이다"라는 사실이다. 따라서 앞에서 말한 계명을 아무리 잘 지킨다 해도 부부사랑이 없는 실천은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와 같다. 그러므로 "최고의 부모는 최선의 부부"라는 말을 명심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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