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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로 존대말 쓰기 - 남편이랑 동갑이라 평소엔 반말을 하는데요. 싸울경우 절대 존대말 씁니다. 감정이 격해지는거를 어느정도 진정시켜줍니다. 그러나 비꼬는 존대말을 사용하심 오히려 역효과 입니다.
2. 잠시 생각할 시간을 갖기 - 감정이 격해졌을때는 잠시 다른곳으로 갑니다. 집을 나가는건 제 생각에는 오히려 역효과구요. (남편이 처음싸웠을때 잠시 산책하고 돌아왔는데 그 시간이 저에겐 너무 서운하더군요. ) 서로 다른 방에서 이삼십분 정도 냉정하게 생각하고 감정의 격함이 잦아들시간을 갖습니다.
3. 싸우는 당면문제에만 초점을 마추기 - 평소에 이랬다 저랬다 느니 친정식구나 시댁식구얘기라던가 하는것은 오히려 서로 감정만 상하게 됩니다. 특히나 서로의 가족에 대해서 얘기하는건 금기!! 입니다.
4. 평소에 대화시간을 만드세요 - 서로 진지하게 얘기할수 있는 시간을 가지세요. 처음에는 정해놓구 하면 편합니다. 매달 첫째 토요일 이라던가 이렇게요. 둘이 술을 한잔 한다던가 하면 좋습니다. 편하게 얘기할수 있거든요. 속마음에 있는걸 털어놓을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서 평소에 쌓인걸 풀어주면 싸울일이 좀 줄어들겠지요 ^^ 집보다는 밖이 좋습니다. 가까운곳을 산책한다던가 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저희 부부는 술과 맛있는 안주를 먹습니다.
어디서 본건데요. 서로 눈을 마추는시간을 많이 가지면 부부 사이가 좋아진다고 합니다. 하루에 한 삼십초정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서로 따뜻한 눈빛으로 쳐다보는겁니다. 그럼 부부관계가 원만해질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