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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히로코 씨의 명랑 생활 일기

유앤미나 2012. 7. 27. 14:06
        
 
히로코 씨의 명랑 생활 일기
MaHo(마호)
2010.03.25 ㅣ 184쪽
 
          책소개
용감무쌍한 히로코의 좌충우돌 명랑 생활

한 사람의 인생을 결정하는 것은 그에게 어떤 환경이 주어지느냐가 아니라, 주어진 환경에 그가 어떻게 반응하며 살아가느냐 하는 데 있다. 제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상황일지라도 포기하지 않고 긍정적인 자세로 반응할 때 비로소 그 상황을 극복해낼 수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히로코가 그렇다. 그에게 숱한 어려움들이 있지만 그는 낙천적인 성격과 긍정적인 마음으로 그것을 극복해간다. 그렇다고 그가 대단한 사람인가? 그렇지 않다. 그는 한없이 평범한 사람이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는냐가 중요한 것이다.

이 책에는 파란만장한 히로코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버라이어티한 연애생활에서부터 다시 태어난 투병생활, 좌충우돌 직장생활, 그리고 포복절도 명랑생활까지, 그의 일거수 일투족이 명랑하게 그려져 있다. 비록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는 날이 있더라도 툭툭 털고 일어나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히로코의 모습을 통해 삶에 대한 용기와 진실함의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히로코 씨의 명랑 생활 일기』는 꿈꾸게 하는 책, 즐거워지는 책, 행복해지는 책을 펴내는 책공방 마호의 여섯 번째 책입니다.

용감무쌍한 히로코의 좌충우돌 분투기
우리는 어려운 일이 생기거나 벽에 부딪히면 자신은 운이 없다거나 자신에게만 그런 일이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그렇게 생각하며 주저앉아 있다면 히로코의 이야기를 읽어 보세요. 한창 공부할 고등학교 3학년에 실명의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꽃 같은 대학 1학년에는 병으로 쓰러져 기저귀를 한 채 기억상실에 걸렸었습니다. 기억상실은 극복했지만 두 가지 병은 여전히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인 남성과 결혼하고 딸도 얻었고 서울에서 일본어 강사로 일도 했고, 지금은 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녀가 영화에 나올 법한 대단한 사람이어서가 아닙니다. 우리처럼 평범합니다. 다만 그녀에게는 낙천적인 성격과 긍정적인 마음이 있습니다. 누구나 종종 돌부리에 걸려 넘어집니다. 그때 툭툭 털고 일어나 걸어갈 용기를 이 책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 이 책에는 일본어를 몰라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일본어를 공부하고 있다면 더 재미있는 히로코 특유의 유머가 빛나는 간단한 일본어 표현의 설명이 있습니다.

버라이어티한 연애 생활
어학연수를 떠난 캐나다에서 만난 그, 융단폭격처럼 퍼붓던 애정 공세에 눈 하나 깜박 않던 나. 그때는 정말로 나는 당신에서 관심이 없었다고! 여보, 미안해.

다시 태어난 투병 생활
뭐! 내 눈에 구멍이? 게다가 수술을 해도 망막박리로 진행될 수 있다고?! 실명 위기는 그렇다 쳐도,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뇌염으로 의식 불명에 기억상실까지! 도대체 내 인생, 왜 이렇게 벅찬 거야.

좌충우돌 직장 생활
내가 남들을 가르친다고? 무리야, 무리! 하지만 포기하지 말고 부딪혀 보자는 남편 말에 용기를 얻어 무모하게 도전, 서울 유명 학원의 강사가 되었으나 벼랑 끝까지 몰렸다가 비장의 카드로 기사회생!

포복절도 명랑 생활
여행사 근무 시절의 황당한 에피소드, 남자 친구를 만들리라 결심하고 참가한 커플링 파티, 한국에서의 재미있는 경험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낙천성으로 힘겨운 일도 웃으며 넘기는 나의 명랑 인생.

"제가 처음 히로코와 만난 건 2005년 늦봄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몇 달 후 자신의 병 이야기를 했을 때 저는 잘못 들었나 하고 의심했습니다. 너무 밝은 표정으로 이야기해서입니다. 그리고 그런 이야기를 할 때도 유머와 웃음을 잃지 않아서입니다. 우리는 크고 작은 좌절과 가까이 하며 살고, 늘 용기 있는 도전을 부러워합니다. 『히로코의 명랑 생활 일기』를 읽은 분들이 다시 한 번 용기를 내게 된다면 참 좋은 일일 것 같습니다." ― 책공방 마호 편집자
         
          차례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히로코 친구 비사감입니다

1장 버라이어티한 연애 생활
방귀쟁이에 돼지코, 그래도 사랑해
분만실에서도 빛난 나의 엉뚱
오래도록 함께하고 싶은 우리 딸
당신 거기 있었어?
차 한 잔이 이렇게 될 줄이야
I LOVE HIROKO, 히로코 사랑해
정체 모를 딸의 남자 친구
여보, 나 같은 문제아와 결혼해 줘서 고마워
점점 지쳐 가는 그
공항에 주저앉아 울어 버리다
그래서 그날 밤 어떻게 했더라?
그의 부모님이 처음으로 일본에!
알아듣거나 말건, 화기애애
후회해도 소용없어, 여보
빙글빙글 돌다 끝나 버린 결혼식
뒤늦게 실감한 결혼식
폭탄 테러가 망친 신혼여행
남편에게 받은 가장 기뻤던 선물

2장 다시 태어난 투병 생활
“엄마, 빨리 와. 머리가 너무 아파”
나에게 일어난 기적
이제 나는 어떻게 하지?
우연히 발견한 또 하나의 병
본격적으로 시작된 투병 생활
어떻게 2에서 8을 빼?
차라리 죽는 게 낫겠어
따스한 배려가 담긴 꽃병
뭐가 대단해? 잤을 뿐인데
당연한 것은 없는 인생
그렇게 두려워하던 일이
제발 나 좀 그냥 둬, 무섭잖아
나쁜 일만은 아니야

3장 좌충우돌 직장 생활
눈물로 시작한 한국 생활
그래! 한번 해보는 거야
나를 보던 스무 개의 눈동자
여르시미 하게스므니다
걱정하던 일이 드디어 현실로
나를 살려 준 “코딱지를 파면서 떠든다”
궁지에서 되찾은 자신감
내게 꿈을 준 학생의 한마디

제4장 포복절도 명랑 생활
전철에서 만난 하게? 대머리?
미용사 오빠, 어디 있어요? 돌아와요
엉덩이와 의논해 주세요
다시 한 번, 아주머니 고맙습니다
내가 주문한 음식은 어디에 숨었지?
내 발로 찾아간 커플링 파티
내 짝은 어디에!
나도 잠자는 숲 속의 공주?
제 발로 찾아온 백마 탄 왕자
당신 바보야? 귀 좀 파!
부디 불륜 여행은 치밀하게
우와, 당했다. 살려 주세요
시아버지를 놀라게 한 스킨십
출처 : 50-70대의사랑과 추억
글쓴이 : grac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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