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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꽃은 미인의 얼굴

유앤미나 2012. 7. 15. 20:36

 

    花作娼女態  하고

    松守丈夫心  이로다.

     

    해설

    꽃은 창녀(미인의 얼굴)의 자태를 짖고,

    소나무는 장부의 마음(절개)을 지키는 도다,

     

    감상과 이해

    꽃의 진가는 아름다움과 향기다, 아름답지 않으면 꽃이 아니다, 향기없는 꽃은 더 말해 무엇하리.

    사람도 꽃처처럼 아름다울  때가 있다. 청춘의 때에는 스치기만 해도 향기가 느껴진다,

    그러나 정녕 중요한 것은 겉으로 보여주는 화려한 외모보다는 속에서 우러나오는

    깊은 향기가 사람은 가치가 있다.

     

    푸른 소나무는 사시사철 그 빛을 잃지 않는다. 마음이 약해지고 흔들릴 때마다 

    소나무의 지조와 절개를 생각해보며 마음을 다시 바로 세운다.

    비록 전부는 아니라도 바르게 살려는 마음이 그렇게 노력하는 과정이 대장부의 지행(知行)이 되어야 한다.

     

    한자익히기

    (花) 꽃화 (作) 지을작 (娼) 아름움창  (態)모양태 (松) 소나무송 (丈)어른장 (守)지킬수 (夫)사내부

     

     


     

     

출처 : 50-70대의사랑과 추억
글쓴이 : 솔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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