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 p. 엘뤼아르
우리 둘이는 서로 손을 맞잡고
어디서나 마음 속 깊이 서로를 믿습니다.
아늑한 나무 아래 어두운 하늘 아래
모든 지붕 아래 난로 가에서
태양이 내려쬐는 빈 거리에서
민중의 망막한 눈동자 속에서
현명한 사람이나 어리석은 사람 곁에서라도
어린 아이들이나 어른들 틈에서라도
사랑은 아무 것도 감추지 않고
우리들은 그것의 확실한 증거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은
마음 속 깊이 서로를 믿습니다
출처 : 50-70대의사랑과 추억
글쓴이 : grace 원글보기
메모 :
'그룹명 > poem'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흑인이 강을 말한다 / 랭스턴 휴즈 (0) | 2012.06.28 |
---|---|
[스크랩] Re: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기회를 놓치지 말라 (0) | 2012.06.28 |
[스크랩] 내 눈을 들여다보세요 / 수잔 엘링턴 (0) | 2012.06.28 |
[스크랩] 눈물과 미소 - 칼릴지브란 (0) | 2012.06.28 |
[스크랩] Life(인생) Charlotte Bronte (0) | 2012.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