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좋은 글 중에서

겸손이 그리운 오후

유앤미나 2012. 6. 17. 19:32

겸손이 그리운 오후

 

▒ 겸손이 그리운 오후 ▒

마음에 찌든 때를
뉘우침의 눈물로 닦으려 하지 않고
구구한 변명의 입술로 닦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말아야겠습니다.

행여 이 작은 가슴에 사랑이 없어
철을 다듬는 소란스런 공장처럼
차가운 쇳조각 부딪히는 소리 들리지 않도록
작은 미움도 내 안에 허용하지 않으렵니다.

밝은 웃음 들고 창가로 문안 온 낮의 해와 같이
가난한 이웃의 외로운 마음에
고운 미소와 상냥한 인사를 나누며

성실히 물레를 돌려
진실의 땀으로 짠 소박한 적삼을 입고
위선이나 가식이 아닌, 참된 길을 따라
더딘 걸음일지라도
목적과 과정이
선하고 아름다운 길을 걷고 싶습니다.

= 秋水 박지영님의 좋은글 =


 내 마음의 주인은 바로 나

 

 

    ▒ 내 마음의 주인은 바로 나 

   행복해지고 싶다면 노력해야 합니다. 집을 깔끔하게 정리하듯
   내 마음에서 버릴 것은 버리고 간수할 건 간수해야 하는 것입니다.


   내게 소중하고 아름다운 기억과칭찬의 말 등은 간직해도 좋지만
   필요도 없는 비난이나 고통의 기억은  쓰레기나 잡동사니 치우듯이 과감히 버리는것입니다.

   자기 마음밭을 어떻게 가꾸느냐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갈립니다.

 

   버려야 할 쭉정이들을 그대로 쌓아두거나 잘 간수해야 할 알곡들을
   미련하게 내버리면서 행복하기를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자기 마음밭의 주인은 바로 자기 자신이며 그 밭을 가꾸는 사람도 자기입니다. 

   -< 좋은글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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