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서울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영화제에 참석한 아시아 영화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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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청룡영화제 시상식. 남우조연상을 받은 허장강과 여우조연상의 사미자
대중가요는 어떤 대중문화 보다 유행에 민감했다. 50년대 ‘단장의 미아리고개’ ‘굳세어라 금순아’
‘이별의 부산정거장’ 등엔 한국전쟁의 아픔이 담겨있다. 50년대 가요는 트로트 일색이라 할 만하다.
60년대 들어 가요는 라디오 시대가 열리면서 본격적으로 발전한다. 2/4박자인 트로트를 벗어나 슬로우 록, 폴카, 맘보, 트위스트 등 다양한 장르가 시도되고 번안가요나 미국풍의 노래들이 불려지기 시작한다. 노래에 담긴 내용도 밝고 가벼워 진다.
60년대 특징중 하나는 고학력자들의 가요계 진출이다. 최희준(서울대 법대), 김상희(고려대 법대), 길옥윤(서울대 치대 전신인 경성치과전문대) 등이 대표적이다. 고학력자가 많지 않았던 당시 이들의 출현은 대중들에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60년대 대표 히트곡과 가수들로는 ‘동백아가씨’ ‘여자의 일생’ ‘기러기 아빠’(이미자), ‘하숙생’ ‘맨발의 청춘’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최희준), ‘가슴아프게’ ‘어머님’(남진), ‘사랑은 눈물의 씨앗’ ‘강촌에 살고싶네’(나훈아), ‘대머리총각’(김상희), ‘밤안개’(현미), ‘노란샤쓰 입은 사나이’(한명숙), ‘서울의 찬가’(패티김), ' 동숙의 노래' (문주란), ‘소양강처녀’(김태희), ‘안개’(정훈희), ‘아빠의 청춘’(오기택), ‘갈대의 순정’(박일남), ‘갑돌이와 갑순이’(김세레나) 등이다.
청바지, 긴머리, 미니스커트, 잠자리 선그라스, 생맥주와 함께 70년대는 통기타와 포크송의 시대였다.
통기타 음악의 특징은 단순한 반주에 가사가 중시되던 자유로운 스타일이다. 그 시절 젊은이들의 솔직함과 자유분방함이 노래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대표곡으로 ‘아침이슬’ ‘행복의 나라’(양희은), ‘친구’(김민기), ‘꽃보다 귀한 여인’ ‘고래사냥’(송창식), ‘비와 나’(윤형주), ‘길가에 앉아서’(김세환), ‘하얀 손수건’(트윈폴리오), ‘모닥불’(박인희) 등을 꼽을 수 있다.
70년대는 한국 록 음악의 태동기였다.
펄시스터즈의 ‘커피 한잔’ ‘님아’, 김추자의 ‘님은 먼곳에’ ‘거짓말이야’ 등의 히트 곡을
60년대 들어 가요는 라디오 시대가 열리면서 본격적으로 발전한다. 2/4박자인 트로트를 벗어나 슬로우 록, 폴카, 맘보, 트위스트 등 다양한 장르가 시도되고 번안가요나 미국풍의 노래들이 불려지기 시작한다. 노래에 담긴 내용도 밝고 가벼워 진다.
60년대 특징중 하나는 고학력자들의 가요계 진출이다. 최희준(서울대 법대), 김상희(고려대 법대), 길옥윤(서울대 치대 전신인 경성치과전문대) 등이 대표적이다. 고학력자가 많지 않았던 당시 이들의 출현은 대중들에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60년대 대표 히트곡과 가수들로는 ‘동백아가씨’ ‘여자의 일생’ ‘기러기 아빠’(이미자), ‘하숙생’ ‘맨발의 청춘’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최희준), ‘가슴아프게’ ‘어머님’(남진), ‘사랑은 눈물의 씨앗’ ‘강촌에 살고싶네’(나훈아), ‘대머리총각’(김상희), ‘밤안개’(현미), ‘노란샤쓰 입은 사나이’(한명숙), ‘서울의 찬가’(패티김), ' 동숙의 노래' (문주란), ‘소양강처녀’(김태희), ‘안개’(정훈희), ‘아빠의 청춘’(오기택), ‘갈대의 순정’(박일남), ‘갑돌이와 갑순이’(김세레나) 등이다.
청바지, 긴머리, 미니스커트, 잠자리 선그라스, 생맥주와 함께 70년대는 통기타와 포크송의 시대였다.
통기타 음악의 특징은 단순한 반주에 가사가 중시되던 자유로운 스타일이다. 그 시절 젊은이들의 솔직함과 자유분방함이 노래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대표곡으로 ‘아침이슬’ ‘행복의 나라’(양희은), ‘친구’(김민기), ‘꽃보다 귀한 여인’ ‘고래사냥’(송창식), ‘비와 나’(윤형주), ‘길가에 앉아서’(김세환), ‘하얀 손수건’(트윈폴리오), ‘모닥불’(박인희) 등을 꼽을 수 있다.
70년대는 한국 록 음악의 태동기였다.
펄시스터즈의 ‘커피 한잔’ ‘님아’, 김추자의 ‘님은 먼곳에’ ‘거짓말이야’ 등의 히트 곡을
라이벌 구도, 저음이 매력적인 문주란과 민요풍 노래의 대가 하춘화 등 여전한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유신 독재는 대중문화에 까지 영향을 미쳐 청년문화의 자유로움을 짓밟는다. 몇몇 가수의 음반은 출반이 금지되고 또 금지곡이 된다.
한편 TV 보급이 늘어나면서 70년대 후반을 강타한 전 세계적인 디스코 열기와 맞물려
그러나 유신 독재는 대중문화에 까지 영향을 미쳐 청년문화의 자유로움을 짓밟는다. 몇몇 가수의 음반은 출반이 금지되고 또 금지곡이 된다.
한편 TV 보급이 늘어나면서 70년대 후반을 강타한 전 세계적인 디스코 열기와 맞물려
화려한 쇼 프로그램의 시대가 열렸다.
1957년 KBS 공개홀이 서울 태평로 대한공론사 빌딩에 마련되어 개관기념 축하공연이 열렸다
1961년 12월 서울중앙방송국 주최로 열린 제2회 전국 아마추어 가수 경연대회장
1965년 월남 파병 국군을 위문하고 귀국 인사차 청와대에 들른 연예인들.
가수 이미자, 위키리, 코미디언 구봉서, 곽규석 등이 보인다
1968년 가수들의 일선장병 위문공연 모습. 사진 위는김세레나.
출처 : 추억의 팝송/가요
글쓴이 : oldiesPOP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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