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예병일의 경제노트

사장력 혁명... 작은 위험은 두려워하지 말고, 큰 위험음 무릅쓰지 않는다

유앤미나 2010. 8. 18. 15:19

사장력 혁명... 작은 위험은 두려워하지 말고, 큰 위험은 무릅쓰지 않는다  
예병일 이 노트지기의 다른 글 보기 2010년 8월 16일 월요일
기존 사업이건 신규 사업이건 도전할 때의 철칙은 다음과 같다.
작은 위험은 두려워하지 말고, 큰 위험은 무릅쓰지 않는다.
 
사운(社運)을 건 영단을 내려 기업을 위기에서 구한 경영자의 얘기가 사람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린다. 하지만 그런 결단의 배후에는 수백 번의 실패, 즉 사라져버린 기업이 수없이 많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들은 '모 아니면 도' 식으로 사운을 걸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까지 몰렸기 때문에 결단을 내려야만 했던 것이다.
(36p)
고미야 가즈요시 지음, 이혁재 옮김 '사장력 혁명 - CEO에서 사원까지 '사장력'으로 무장하라' 중에서 (예인(플루토북))
같은 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 안전해보이지만 가장 위험한 마인드입니다. '안주'하지 않고 계속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안전한 길이지요.
 
그런데 새로운 것에 도전을 할 때 중요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평소에 '작은 위험'을 두려워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도전을 해야, 나중에 '큰 위험'을 무릅쓰는 결단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입니다.
 
'사운을 건 결단'. 비장하고 멋있어 보이지만 이것만큼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그런 상황을 만들지 말아야한다는 얘깁니다. 사운을 걸 정도로 '큰 위험'을 무릅써야하는 상황에 처했다는 것은 그만큼 평소에 오랫동안 환경변화에 대처하지 않은채 지내왔다는 의미입니다. '작은 위험'을 두려워하다가 '큰 위험'을 맞게 된 것이지요.
 
운이 좋아서 그런 사운을 건 결단이 성공을 하고 기업을 위기에서 구할 수도 있겠지만,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소수의 '영웅'들 뒤에는 그런 무모한 도전에 나섰다가 이름도 없이 사라져버린 수 많은 기업과 사람들이 존재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일본의 유명한 경영컨설턴트인 고미야 가즈요시가 기업경영을 잘하는 CEO가 갖춰야하는 전략, 마케팅, 회계, 리더십, 인재관리 능력들을 '사장력'이라는 표현으로 정리했더군요. CEO에서부터 직원까지 '사장력'으로 무장한 회사가 있다면 두려울 것이 없겠지요.
 
저자가 책에서 강조한 '사장력', 즉 CEO마인드 중 하나가 바로 "작은 위험은 두려워하지 말고, 큰 위험은 무릅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되, 평소에 '작은 위험'들을 두려워하지 말아야한다, 그래야 '큰 위험'을 무릅써야하는 상황에 처하지 않는다...
 
쉽게 '모든 것'을 걸어서는 안됩니다. 그건 무모한 것이지요. 평소에 항상 도전하고 변신을 시도해서 그런 '큰 위험'에 처하는 상황을 만들지 말아야 합니다. 기업경영도 인생경영도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