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poem 이해인
사랑의 말은... 이 해인 어려서는 내게 꽃향기로 기억되던 사랑의 말들이 중년의 나이가 된 이제사 더욱 튼특한 열매로 익어 평범하지만 눈부신 느낌이다. 비록 달콤한 향기는 사라졌어도 눈에 안 보이게 소리 없이 익어 가는 나이 든 사랑의 말은 편안하구나. 어느 한 사람을 향해서 기울이고 싶던 말이 더 많은 이를 향해 열려 있는 여유로움을 고마워한다.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글쓴이 : 소금별 원글보기메모 :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축복하는삶 '그룹명 > poem 이해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유리창 / 이해인 (0) 2010.08.19 [스크랩] `조금`의 보석이 뿜어내는 행복 (0) 2010.08.12 [스크랩] 말의 빛 - 이해인 (0) 2010.07.31 [스크랩] 나비의 연가 - 이해인 수녀님 (0) 2010.07.31 [스크랩] 둘이서 만드는 노래 - 이해인 (0) 2010.07.31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