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예병일의 경제노트

'나의 신조'와 웅진 윤석금 회장

유앤미나 2009. 10. 4. 14:24

'나의 신조'와 웅진 윤석금 회장  
예병일 이 노트지기의 다른 글 보기 2009년 9월 21일 월요일
1. 나는 나의 능력을 믿으며, 어떠한 어려움이나 고난도 이겨낼 수 있고 항상 자랑스러운 나를 만들 것이며 항상 배우는 자세로 더 큰 사람이 될 것이다.
2. 나는 늘 시작하는 사람으로 새롭게 일할 것이며, 나는 끈기 있는 사람으로 어떤 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성공시킬 것이다.
3. 나는 항상 의욕이 넘치는 사람으로 나의 행동과 언어 그리고 표정을 밝게 할 것이다.
4. 나는 긍정적인 사람으로 마음이 병들지 않도록 할 것이며, 남을 미워하거나 시기,질투하지 않을 것이다.
5. 나는 내 나이가 몇 살이든 스무 살의 젊음을 유지할 것이며, 세상에 태어나 한 가지 분야에서 전문가가 돼 나라에 보탬이 될 것이다.
6. 나는 항상 정신과 육체를 깨끗이 할 것이며, 나의 잘못을 고치는 사람이 될 것이다.
7. 나는 나의 신조를 매일 반복해서 실천할 것이다. (228p)
윤석금 지음 '긍정이 걸작을 만든다 - 도전하는 승부사 윤석금의 경영 이야기' 중에서 (리더스북)
북극성이 있으면 길을 잃지 않습니다. 뚜렷한 목표를 품고 있으면 방황하지 않지요.
 
목표는 머리속에 넣어둘 수도 있지만, 짧은 단어나 몇 줄의 문장으로 적어 놓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종이에 적어 놓은 목표가 강력한 힘을 갖습니다. 학창시절 책상 머리에 붙여 놓은 격문, 일기장이나 노트에 적어 놓은 각오들... 흐트러지기 쉬운 마음을 다잡아주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예전 경제노트 사이트에 그런 '나의 신조', '미션 스테이트먼트'를 적는 공간이 있었지요. 예경모 회원가입을 할 때 자신의 목표나 각오를 쓸 수 있는 칸이 나왔고, 그 이후에는 매번 예경모 페이지를 방문할 때마다 반복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그 공간이 좋았다는 가족분들의 요청이 많아서 언젠가 링서스에도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의 세일즈맨으로 시작해서 재계 30위권의 웅진그룹을 만든 웅진의 윤석금 회장. 그도 '나의 신조'를 만들어서 매일 아침 읽는다고 합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사랑하는 마음이 보이는 내용들입니다.
 
우리 경제노트 가족들도 '나의 신조'를 노트에 적어보면 좋겠습니다. 사랑과 믿음, 열정, 삶의 목적을 담으면 되겠지요. 그 조항들을 '북극성'으로 삼아 매일 바라보며 보람찬 생을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