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알뜰생활교실

옷의 녹물은 탱자즙으로

유앤미나 2006. 12. 10. 16:21

 옷에 녹물이 들면 대개는 약물로 빼는 데, 그렇게 하면 그 자리가 삭아서 쉽사리 헤어질 염려가 있다.

 이럴 경우 약한 천에 묻은 녹물을 옷이 상하지 않게 간단히 빼려면 탱자즙을 이용하면 좋다.(탱자는 흔히 볼 수 없지만 구할 수 있음)

 즉, 녹물이 든 자리에 물을 흠뻑 적신 다음 익은 탱자물을 녹물이 든 곳에 묻혀 두서너 번 비비면 쉽게 녹물이 빠진다.

 한 번에 완전히 빠지지 않을 때는 두어 번 되풀이해서 비비고, 그런 다음에 일단 햇볕에 쬐었다가 세제로 빨면 완전히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