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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식물도 고통을 느낀다

유앤미나 2013. 12. 8. 21:55


식물도 고통을 느낀다




미국의 거짓말탐지기 전문가인
클리브 백스터 박사의 모습

1966년 미국의 연방수사관학교 교수인
클리브 백스터박사가
"식물도 고통을 느끼는 생물"이라는
주장을 하여 관심을 모았습니다.

연방수사국에서 수사관들에게
거짓말탐지기 사용법을 강의하는 백스터 박사는

어느날 무심결에 자신의 책상위에 있던 화초에게
거짓말탐지기를 연결 하였습니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화분에 물을 주고 있는데,
갑자기 거짓말탐지기의 바늘이 움직이는 모습
보았습니다.


거짓말탐지기의 바늘은 마치 화초가 물을 먹은 뒤, 숨을 쉬는 듯 평온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순간 이상한 느낌이 든 백스터 박사는 화초의 잎사귀 한장을 태워보려고 성냥을 가져왔는데,
그가 불을 붙이기도 전에 거짓말 탐지기의 눈금은 거칠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거짓말탐지기 기계를
사용하는 백스터 박사

우연의 일치이거나,
거짓말탐지기가 순간적으로 고장났다고 생각했지만,

화초의 반응이 워낙 정확해
백스터박사는 다시 불을 붙여 보았습니다.

역시 화초는 똑같은 반응을 보였고,
마치 화초가 자신의 의도를 알고 있는 것처럼 느껴져
몹시 혼란스러웠다고 합니다.

여러 실험을 반복 해 본 결과,

백스터박사는
결국 "화초가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자신도 납득하기 어려운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화초 앞에서 종이에 불을 붙이겠다는 생각을 하고 성냥에 불을 켜면
화초는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였고,

화초 앞에서 잎사귀에 불을 붙이겠다는 생각을 하면
거짓말탐지기의 눈금이 거칠게 움직이는 상황을 여러번 목격하였기 때문입니다.

마침내 백스터 박사는
자신의 화분과 거짓말탐지기를 예일대학교 생물학 실험실로 가지고 가서
관련분야 교수진에게 문제의 반응을 보여 주었습니다.



화초에 거짓말탐지기를
연결하는 백스터씨


그때부터 생물학 교수들에 의해
본격적으로 실험이 되기 시작한 식물의 감지능력

A, B, C 세 교수는 계속하여 식물에게 물을 주고,

D 교수는 물을 먹고있는 식물들의 잎사귀를
무조건 태우는 실험을 하였는데,

그 결과 식물들은 D교수가
연구소 방에만 들어오면 거칠게 눈금을 움직여
식물도 사람을 식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였습니다.

다른 실험에선 두 화분을 가져다 놓고 한 화분에만 물을 주고 옆의 화초는 말려 죽였는데,

자신의 옆에 있던 화초가 말라죽는 모습을 본 화초
몹시 약해지며 자신의 운명을 감지한듯 물을 줘도 좋아 하질 않고 눈금을 힘없이 움직이다,
몇일 뒤 죽었다고 합니다.



금방 잘린 잎사귀 줄기에
오로라가 이어져 보이는 킬리안 사진

백스터 박사는 식물의 감지도를 실험하기 위해
뉴욕시내를 돌아다니다

미리 예정한 오후 3시,
'화초를 보러 가야지'라는 생각을 하였는데,

그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던
예일대학교 연구소의 화초는 정확히 3시 정각에
특별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1968년 자신의 연구 보고서를
뉴욕의 한 유명 신문에 기고하자,

말도 안된다는 반론속에,
당시 커다란 논란을 일으켰는데,

저마다 백스터 박사가 제시한 방법으로
똑같은 실험을 해보고는,

예일대학교 연구진 실험 결과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연구진들은 누군가 화초에 아름답다는 칭찬과 함께 사랑한다는 마음을 보내면
화초가 씩씩하게 잘 자라고 오랫동안 살며,

반대로 누가 그들을 싫어하고 저주하면
금방 비실대다 죽는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출처 : 부부사이
글쓴이 : 복된남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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