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목숨을 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길을 따라 산책에 나선 사람들. 높이 100m 이상의 무너져가는 통로를 따라 용감하면서도 무모한 모험가들이 스릴을 찾아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길을 건넌다. 10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가장 무서운 길로 알려진 스페인 에스파냐 남쪽 끝의 안달루시아에 위치한 엘로코 협곡의 110년 된 'El Caminito Del Rey'가 내년부터 보수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 기업이 나서서 머리털이 곤두서는 지상 최악의 트래킹(?)을 유튜브에 동영상으로 공개한 뒤 비공식적인 투어를 제시했다. 이 기업은 참가자들이 비록 클라밍의 경험은 없더라도 12살 이상의 신체 건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폭포와 폭포를 연결한 수력발전소를 짓기 위한 노동자들의 이동통로로 만들어졌다. 1921년 알폰소 13세가 댐의 건설을 축하하기 위해 이 길을 건너면서 '왕의 오솔길'이라고 불렸다. 지금까지 이 길을 건너다 20명이 사망했으며 2000년에는 4명이나 사망자가 발생해 스페인 정부에서는 출입을 금지하고 폐쇄시켰다. 하지만 스릴을 즐기는 많은 모험가들이 여전히 이 길에 도전하고 있다. 통로를 다시 만드는데 대략 3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완벽한 핸드 레일, 보호장벽, 조명 및 방문자 센터 등이 건축될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50-70대의사랑과 추억 글쓴이 : grace 원글보기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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