心淸師白水 : 심청사백수 요,
言重學靑山 : 언중학청산 이로다,
해설
마음이 맑음은 흰(맑은) 물을 스승으로 삼음이요,
말이 무거음은 푸른 산에서 배우도다,
감상과 이해
마음이 맑은 사람이 있다. 늘 한결 같은 마음으로 대화하고 겸손하고 정직한 태도가 몸에 배인
사람을 만나면 그가 누구이든 나이가 많고 적든 여자든 남자든 구분없이 절로 존경심이 우러난다.
삶을 살아가면서 좋은 삶을 만나는 것은 큰 행운이자 재산이다 .
부모는 물론 친구 스승 아내 동료까지도 ...말 한마디가 천냥 빛을 갚는다. 고 했던가.
말에는 그 사람의 인격이 묻어난다,
경박하고 천한 말보다 격려와 힘을 주는 세련되고 부드러운 말을 주고받자.
한마디 말을 하기 위해서는 두번 세번 생각하고 그 행동(실천함)을 돌아보아야한다.
가까운 사람이라면 더욱더 조심해야한다돌
상처주고 악한 말을하면 그것이 그대로 내게 바수(匕首)가 되어돌아온다.
맑고 깨끗한 물과 푸른산에서 교훈을 얻자.자연은 영원한 스승이자 자애(慈愛)로운
부모(父母)이자 친구(親舊)이다.
한자익히기
[心] 마음심 [淸] 맑을청 [師]스승사 [白]흰백 [言] 말슴언 [重] 무거울중
[學] 배울학 [靑]푸를청 [山]뫼산 [慈] 사랑자 [愛] 사랑애 [親] 친할친
[父] 아비부 [母] 어미모 [水] 물수 [舊] 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