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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멋쟁이 부부*

유앤미나 2009. 8. 26. 16:57
**행복하세요! 하늘나라 여는 문, 카페지기 가장낮은자 목사 배상**




    <멋쟁이 부부> "나의 사랑하는 자야 우리가 함께 들로 가서 동네에서 유숙하자 우리가 일찍이 일어나서 포도원으로 가서 포도 움이 돋았는지, 꽃술이 피었는지, 석류 꽃이 피었는지 보자 거기서 내가 나의 사랑을 네게 주리라" (아 7:11-12). *멋과 맛은 모음 하나의 차이로 서로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멋있는 부부는 사랑의 맛을 아는 사람들이고 가정생활도 맛깔 스럽게 꾸며가게 마련입니다. 살맛나는 가정의 주부는 역시 멋을 아는 여인이고 살맛나는 가정을 들어가 보면 역시 공간마 다. 생활의 멋이 배어 있습니다. 애정관리와 표현에 있어서도 멋진 데가 틀림없이 존재합니다. 입맛을 잃으면 체력에 이상이 오고 살맛을 상실하게 됩니다. 멋을 잃으면 그만큼 삶이 건조해지고 지루해지기 마련입니다. 하기에 여유와 멋이 풍기는 부부관계는 가정 행복의 원천이며 모두가 바라는 것이 멋있게 살기를 바라지만 그 꿈을 이루어 내는 부부는 실제로 그리 많지가 않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신혼 때와 같이 멋진 부부 사이를 회복할 수 있 습니까? 최근 부부회에서 말한 "멋쟁이 부부 십계명"을 소개 합니다. 첫째, 여가에 투자하라. 함께 있어도 동상이몽이면 불행의 마수가 끼어듭니다. 그러 나 같이 할 수 있는 취미를 갖게 되면 공동의 화제를 통하여 대화가 늘게 되고 서로간의 이해도 점점 깊어지게 됩니다. 둘째, 계획을 세워라. 하나님께서도 인간을 만드실 때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창1:26)라는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부부간의 로맨스는 우연히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 입니다. 가사를 분담하는 것은 지나친 혁명이 될지는 모르지만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슈퍼에 같이 가거나 가사 일을 돕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부부의 애정관리 전문가에 의하면 예견하지 않았던 남편의 설거지 써비스나 선물은 잠자는 부인의 애정을 일깨우는 사랑의 묘약이라고 합니다. 셋째, 서로 격려하라. "당신의 생각이 옳아요." "당신은 차림이 어울려요."라는 등 상대방을 북돋우는 훈훈한 말을 자주 하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문화는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아첨에 가까울 정도로 칭찬하고 호의적이지만 일단 부부나 가까운 가족에게는 큰 돈이 드는 것 처럼 말수를 아기고 인색하게 입을 닫아 버리는 경향이 많습니 다. 넷째, 매일 한 끼는 함께 식사하라. 현대인들의 삶의 구조가 너무나 다양해서 아이들은 새벽밥을 먹고 뛰어나가고, 남편은 피곤에 지쳐 늦게 일어나 일어나자 마자 그냥 출근하고, 주부는 아침 연속극으로 아침식사를 때 웁니다. 서로 잘 살아 보겠다고 맞벌이를 하는 부부는 더욱더 함께 식사할 시간을 갖지 못합니다. 고전적인 가정의 개념을 나타내는 말이 식구(食口)인데 이 말의 뜻은 "함께 밥을 먹는다"는 것입니다. 현대 가정의 비극 은 '식구'라는 개념이 파괴되면서 시작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 이 아닙니다. 다섯째, 매주 한 통 이상의 편지를 써라. 부부싸움 끝에 면전에서 사과하기가 멋쩍고 용기가 나지 않을 때 편지를 사용하는 것은 상식이 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통신 수단도 많이 발전하였기 때문에 말로도 할 수가 있지만, 말은 자신의 표현을 다 할 수가 없습니다. 대신 편지를 쓰면 간단하 게 사과할 것도 그동안의 삶을 되새겨 보면서 아름다운 마음을 전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또 다른 흥분과 기쁨을 경험하게 된다고 합니다. 여섯째, 매월 한 번 이상 외출하라. 공식적인 방문, 교회 출석은 당연하거니와 연애 시절, 약혼. 신혼 시절에 자주 들렀던 식당이나 거리에 가보거나 어렵던 시절의 추억이 배인 곳에 가보는 것도 신선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곱째, 계절마다 여행을 하라. 철따라 운치있는 곳을 찾아나서는 '작은 사치'는 서로의 애 정을 깊게 하는 지혜로운 투자입니다. 여덟째, 서로 유연하게 생각하도록 행동하라. 어렵다고 경직되거나 획일적인 방법으로 대처하기보다는 오 히려 유연하고 다양하게 대처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길은 여러 갈래 입니다. 모든 길이 다 막혔다고 속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아홉째, 생활을 즐겨라. 끝없는 욕심을 합리적으로 줄이고 여유있는 태도를 가지면 주어진 생활이 달라지게 보입니다. 열째, 기념일을 장식하라. 생일이나 결혼기념일은 물론. 처음 만난 날. 약혼기념일까지 챙긴다면 한 톨의 애정인들 어찌 밖으로 새어나가겠습니까? 한 마디로 이처럼 애정도 기술인 것입니다. 오늘의 이 말씀이 여러분들의 가정에 큰 행복을 주었으면 합니다.
    ◇하늘나라 여는 문◈
출처 : 하얀미소가 머무는 곳
글쓴이 : *천사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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