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peom이외수

[스크랩] 장마전선 / 이외수

유앤미나 2008. 1. 27. 18:06

 
      장마전선 / 이외수 흐린 날 누군가의 영혼이 내 관절 속에 들어와 울고 있다 내게서 버림받은 모든 것들은" 내게서 아픔으로 못박히나니 이 세상 그늘진 어디쯤에서 누가 나를 이토록 사랑하는가" 저린 뼈로 저린 뼈로 울고 있는가 대숲 가득 쏟아지는 소나기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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