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poem 이해인

[스크랩] 작은 감사 - 이해인

유앤미나 2008. 1. 27. 17:00
    작은 감사 - 이해인 엄마, 저는요 새해 첫날 엄마가 저의 방에 걸어주신 고운 꽃 달력을 볼 �처럼 늘 희망과 설렘이 피어나는 그런 마음으로 매일을 살고 싶어요 첫눈이 많이 내린 날 다투었던 친구와 화해하고 손잡고 길을 가던 때처럼 늘 용서하고 용서받는 그런 마음으로 매일을 살고 싶어요. 엄마, 저는요 장독대를 손질하며 콧노래를 부르시고 꽃밭을 가꾸시며 종종 하늘을 올려다보시는 엄마의 그 모습처럼 늘 부지런하면서도 여유 있는 그런 마음으로 매일을 살고 싶어요. - 꽃삽 중에서 -
      출처 : - 느티나무 -
      글쓴이 : 아침햇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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