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poem 이해인
항아리에 기쁨을 요즘 저는"행복합니다 ”.라는 말로 짧은 기도를 자주 바칩니다. 일상생활속의 작은것에서도 늘 큰 행복을 느끼며 살수 있는 은혜에 감사드리고, 그렇게 느낄수 있는 제 마음에도 조용히 박수를 보내고 싶은 마음입니다. 오늘이라는 저의 항아리에 기쁨을 가득 부어 저의 이웃과 나누고 싶습니다. 평화를 가득부어 아직 온전히 용서 안된 이들을 용서할수 있는힘을 얻게 하소서. 온유와 겸손의 물을 가득 부어 메마름을 없애고 늘 감탄과 경이로움을 향해 삶이 깨어 흐르게 하소서. 이해인 [향기로 말을거는 꽃처럼]산문집에서 옮겨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