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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가까운 보석

유앤미나 2007. 9. 27. 18:16
    가까이 있는 보석의 소중함을 목숨 바쳐 귀한 보석도 시간 흐름에 늘 함께 함에 그 소중함을 모르고 다른 곳에서 보잘 것 없는 보석을 찾으려 허공을 헤맨다 어이하여 남의 떡이 좋아 보여 욕심 아닌 욕심으로 가진 것조차 모두 잃고 뒤늦게야 그 귀중함을 감사함을 행복함을 깨닫고 후회할까 남의 것에 눈멀어 안이하게 살려는 마음을 가짐은 나아가는 인생이 아니라 뒤로 발걸음 질을 하는 것이 아닐까 자연으로 돌아가지 않고서는 어느 누구든 작든 크든 걸어온 발자취는 지울 수 없다 두 눈을 바로 뜨고 양심의 길을 걸어야 한다 살아간다는 것이 어느 것이 참다운 삶인지를 조금이라도 일찍 안다면 우리 모두 멀리 있는 보석을 찾기보단 내 가까이 있는 작은 보석을 아끼고 보살피고 사랑함이 천국으로 가는 길이라 마음 편히 환한 웃음 짓지 않을까요 아무리 눈물겨운 삶이라도 언젠가는 반드시 맑은 햇살에 젖은 옷 말릴 날이 올 날 있으니 낮이나 밤이나 하늘, 땅에도 부끄럽지 않은 반짝반짝 빛나는 삶으로 살아가도록 노력하자.
    출처 : 하얀미소가 머무는 곳
    글쓴이 : 돌대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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