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좋은 글 중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모든 것을 나누고 싶고 그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받고 싶은 마음이야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질투 때문에 상대방뿐 아니라 자기 인생마저 금가고 망가지는 경우는 옆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정말 민망하다. 사랑하되 소유하지 않고 그리워하되 초라하게 매달리지 않는, 보다 성숙한 관계를 오래 지속할 수 있다면 참으로 아름다울 것 같다. 《이나미가 본 사랑과 결혼》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