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역사에 특이한 인물이 있다.
로버트 리(Robert Lee)이다.
그는 미국 남북 전쟁 당시 남군의
사령관이었으나 북군과 남군이 모두
좋아했고 남부인과 북부인에게 모두
사랑을 받았던 인물이었다.
역사가인 로퍼(Roper) 씨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이 장군의 편지, 일기, 연설,
성명서, 기타 작은 노트까지 면밀히
조사했는데 그는 북군이나 북부인을
향하여 적(enemy)이라는 말을 한 번도
쓰지 않았다.
그는 미워하기를 거부한 사람이다.
이 점이 미국인들이 오늘날까지 그를
존경하는 이유일 것이다.
- 최 효 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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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람들은 흑과 백을 요구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편에 서기를 요구합니다.
판단은 각자가 할 일이지만
마음의 미움이나 판단으로는 어느 누구도
자신을 진리에 섰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마음의 미움이 사라질 때
판단하는 마음이 없어질 때
진정한 자유인이 될 수 있습니다.
쉽지 않는 일이나 하루에 한번씩
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충분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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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워하는 마음은 바른 판단을 할 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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