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해밀턴. 친부모에게 버려져 생후 6주 때 양부모에게 입양된 그는 두 살 때부터 괴질에 걸려 병원을 전전했습니다. 아홉 살 때 피겨스케이팅에 입문했고 힘겨운 노력 끝에 1984년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부문에서 금메달을 땄습니다. 1997년 고환암, 2004년 뇌종양, 2010년 뇌종양 등 세번이나 암을 이겨내고 현재 암 환자를 돕는 자선단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받아들이라고 강조합니다. 손을 잡고 함께 오는 변화와 위험. 변화에 따르는 그 위험을 무릅쓰지 않고 뭔가가 새로 일어나는 것을 자신의 삶에서 경험하지 못했다고 해밀턴은 말합니다.
"육지를 더 이상 볼 수 없을 때에야말로 진정한 항해는 시작된 것이다."
변화하고 도전하겠다고 생각하면서도 나는 지금 마음 한 켠을 땅 기슭에 두고 바다를 바라만 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진정한 항해는 마음이 육지의 기슭을 완전히 떠났을 때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