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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침 이슬과 같은 말

유앤미나 2007. 8. 3. 11:50

아침 이슬과 같은 말


좋은 말은 아침 이슬과 같습니다.
이슬은 양은 많지 않지만
식물에게 큰 영향을 줍니다

특히 사막 같은 지역에서는
이슬이 식물의 생존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좋은 말은 많은 말을 하는것이 아닙니다

한 마디의 좋은 말은
사람에게 많은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때로는 사람을 살리기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내가 한 좋은 말 한 마디로
사람을 살릴 수 있다면
그것보다 귀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이슬이 아침에 식물을 적셔주는 것과 같이
좋은말을 해서
사람의 마음을 촉촉히 적셔준다면
좋은말을 듣는 사람은
생명수를 공급 받는 것과 같을 것 입니다

좋은 말은 소망이 있는 말입니다
내 생각이 아무리 옳을 지라도
상대를 설득하려는 말과 책망하는 말은
때로는 소망을 끊을 수 있습니다

사람은 모두 다르게 자기만의
은사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내가 잘하는 것이 있다고 해서
상대가 못하는 것을 책망하고
권면하면서 따라 하라고 할 때
상대는 죽어도 못 할 수도 있다는 사실 입니다

그것을 너무 강하게 요구하면
상대의 소망을 끊어 버리는 것과 같이 됩니다
실제적으로 부모의 지나친
요구에 미치지 못하는 아이들이
생명을 끊는 경우도 종종 일어 납니다

소망을 주는 말을 하세요
이슬과 같이 그 사람에게
유익을 줄 수 있는 말을 하세요
소망을 주는 말은 진실되어야 합니다

좋은 미사여구를 써서 우유보다
매끄럽게 말을 할 지라도
진실되지 못한 말은 결국 상대를 찌르는
비수와 같은 것이 됩니다
때에 맞는 옳은 말은 기쁨을 줍니다
한 마디의 말이라도 아름다운 말을 한다면

이 세상의 모든 식물을 적셔 주는
아침 이슬과도 같이
영롱하게 빛을 낼 것입니다..*^^*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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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상대의 눈동자를 한번 들여다보세요.
눈동자 안에 누가 있지 않나요?
상대방의 눈동자 안에 비친 자신의 모습...그걸 눈부처라고 부른대요.

서로의 눈부처를 볼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소중한 건지 몰라요.
사실, 다른 사람의 눈을 빤히 바라보는 것만큼 어색한 것이 없거든요. 그렇게 바라보고 오랜 시간을 있어도 어색하지 않은 사람...
그리고, 침묵이 불편하지 않는 사람이었으면 합니다.

사람들은 침묵을 두려워합니다. 그렇게, 그 침묵 속에서도 편안할 수 있다면...
당신에게 정말 소중한 사람이었음 합니다.


출처 : 하얀미소가 머무는 곳
글쓴이 : 동구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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